이 동네에 Target이 있긴 했지만, 지금껏 grocery는 없고 간단히 soda나 물, 박스 음식같은거만 팔았었는데
최근에 grocery를 열었다면서 집에 쿠폰을 보내왔다.
"계란 1판(12개) 공짜" 쿠폰.
어차피 계란 1판이 $1.19밖에 안하니 그렇게 큰 메리트가 있는 쿠폰은 아니지만, 일단 구경하러 ㄱㄱ
장소가 바뀌었나 싶었더니, 그 자리 그대로.
가게 안에서는 사진 찍는게 아마 금지되어 있을거기 때문에... 사진은 없음.
입구는 가게 오른쪽에 있는데, 식료품은 가게 왼쪽편에 있다.
다른 것도 사게 하려는 의도적인건지는 모르겠는데, 약간은 불편함.
기대했던 것 보다는 식료품 영역은 굉장히 작다.
하지만, 있을거는 대부분 있고, 가격도 의외로 괜찮은 편.
게다가 초반 홍보를 위해서 낮춰둔 가격의 경우 아주 괜찮은 것들이 좀 있었다.
바나나의 경우 Organic은 없었음.
바나나 무게로 계산하지 않고, 갯수당 $0.24를 받는 특이한 시스템이었다.
어차피 그리 큰 차이 나지는 않는 듯. 적당히 봐서 바나나 알이 큰 날에 사면 득? ;;;;
증류수는 Meijer와 비슷한 정도로 싼거 같다. 1갤런에 $0.89
(나는 가습기 청소하기도 귀찮고 고장 자꾸 나는게 싫어서 증류수를 넣는다.)
과자류에 깔쌈한 것들이 꽤 있음. 감자칩도 시중의 것들말고 얘네들 브랜드로 보이는 것들이 꽤 있는데
맛도 다양하고, 괜찮아 보였으나 당분간 지방은 자제하고 있어서 패스.
고기!!!!!!!!!!!!
소고기가 아주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었는데,
거의 죄다 USDA Choice등급. 가격도 괜찮았는데, 조명을 어찌 해둔건지 고기에 무슨짓을 한건지
고기가 이제 막 도살한거 같은 느낌으로 젤리같은 빛이 나;;;
이거 좋은거? 나쁜거?
언제 한번 사먹어봐야겠군. 닭고기 사둔거 다 먹고 나면.
전반적으로 약간 더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어서
가격대는 Meijer에서 장보는 것과 비슷한 수준일거 같다.
다만, 생활용품류에서 Target의 압도적인 승리. 물건 디자인이 달라.
그리고 Meijer에서는 옷같은거 사기 좀 그렇지만,
Target은 옷 쇼핑도 아주 나쁘진 않음. (딱히 아주 좋을거도 없음)
근데 얘네들 장사 잘 될까? -_-
Grocery 중심인 Meijer에 비해서 좀 밀릴거 같은데...
게다가 위치도 비슷해서 상권도 같고.
계산대도 너무 복잡하게 붙어있어서 붐비고 불편하고.